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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uture Development Study Plan / 나의 앞으로의 개발 공부 계획

Chef Movie Capture

오기라는 감정이 나의 동기부여에 불을 지폈다. 영화 ‘아메리칸 셰프’에서 셰프 역인 칼 케스퍼가 유명한 비평가의 혹평에 상처를 받고 밤을 새며 메뉴 개발에 몰두한 것처럼 말이다. 최근 나는 정말 들어가고 싶었던 동아리에서 떨어지게 되었다. 면접 당시 너무 긴장했고, 떨어진 것이 아쉽지만, 이제 이것은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 칼 케스퍼는 결국 주방을 뛰쳐나와 자신의 명성을 되찾고 하고 싶은 요리를 하기 위해 푸드트럭 사업을 개시했다. 나도 내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수없이 부딛힐 것이다.

고3 시절, 개발을 잠시 접고 입시에 집중하던 시기에 취미로 개발 블로그와 유튜브를 보며 지식을 조금씩 쌓아가고 있었다.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는 것은 좋았지만, 대충 이해하고 직접 적용해보지 않아 개념들이 머릿속에 뒤죽박죽 섞이게 되었다. 그래서 놓았던 개발을 다시 시작하려니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 지 혼란스러웠다. 이 글이 머릿속에 있는 개념들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개발 계획을 세우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Android Image

안드로이드

우선 내가 중점적으로 파려고 하는 분야인 안드로이드다.

1) Kotlin

코틀린은 JetBrains에서 개발한 JVM 기반 언어로, 자바보다 간결한 문법과 Null Safety, 코루틴, 확장함수 등 진보된 개념들을 제공한다. 구글은 일찍이 코틀린을 안드로이드 앱 개발 공식 언어로 채택했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공식 문서에 자바보다 코틀린 코드를 먼저 보여줄 정도로 코틀린을 밀어주고 있는 추세로 보인다. 또한 안드로이드에 Jetpack Compose가 정식 도입되어 코틀린 함수로 UI를 작성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아무튼 나는 이러한 이점들을 누리기 위해 코틀린을 익힐 것이다.

2) MVVM, Clean Architecture

그리고 MVVM(Model, View, Viewmodel)은 구글에서 권장하고, 안드로이드 개발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안드로이드 아키텍처이다. 나는 아직 MVVM과 관련된 지식이 부족해서 더 공부하고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며 감을 쌓아 나가야겠다.

3) Jetpack Compose

Jetpack Compose는 기존의 xml을 사용해서 UI를 구성하는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한 UI 표현 방식이라고 한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코드 재사용성이 용이하고 파워풀한 성능을 낸다고 광고하고 있다. 나는 물론 Compose의 다양한 장점에도 관심이 있지만, 무엇보다 플러터의 UI처럼 함수를 계층적으로 구성해서 UI를 작성한다는 것 자체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이건 무조건 해야 돼!

하지만 나는 아직 디자인 패턴, 아키텍처 등을 먼저 습득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Compose를 배우는 것은 잠시 보류해 두어야겠다. 어떤 것이든 처음 배울 때는 배우는 것 하나에만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서 앞의 계획들을 마무리 하고 Compose를 사용해보고 싶다.

알고리즘

This post is licensed under CC BY 4.0 by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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